알뜰교통 카드 플러스 신규 발급 시작!
알뜰교통카드!
국토부가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 사업이었는데 이번에 그 혜택을 늘리고 기존 제휴금융사도 확대하게 되었다. 요새는 월급 빼고는 안 오르는 게 없는 듯하다. 아이들이 많은 집은 교통비로 빠져나가는 돈도 만만치 않을 듯하다. 외출 한 번 해서 버스 타고 지하철 환승하고 하면 교통비도 밥값 가까이 쓰고 들어오는 게 현실이다. 아낄 수 있는 건 아끼고 줄일 수 있는 건 줄이는 것이 알뜰 생활의 시작이다.
알뜰교통카드 사업은 국민들의 대중교통비 절감 및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대중교통 이용 시 이동거리 (보행, 자전거 등) 만큼 지급해주는 사업이다.
이번에 신규 발행되는 알뜰교통 카드 플러스는 마일리지 적립 횟수가 월 44회에서 60회로 늘어났고 그에 따라 월 최대 적립금도 1만 5천원 ~ 6만 6천 원으로 상향되었다.
발급 가능 카드사도 7곳이 추가되어 총 13곳이다.
: 농협, 비씨, 삼성, 국민, 현대, 신한, 우리, 하나, 광주, 티머니, 캐시비, 케이뱅크, DGB 등이다.
사용 방법
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카드를 발급받고 알뜰교통카드 앱을 설치한 후에 회원가입을 한 뒤 발급 받은 카드를 등록한다. 본인 인증 과정이 필요하다. 월 15회 이상 이용하고 주소지가 확인이 되면 이동 거리에 비례해서 마일리지가 적립되다. 대중교통 1회 이용 시 최대 800미터까지 인정되고 월 15회 이상 최대 44회 이용분까지 익월에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방식이다. 만일 월 15회 미만 사용하였다면 마일리지는 소멸된다. 사용 첫 달에는 횟수와 상관없이 지급받을 수 있다고 한다.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면 할 수록 더 마일리지를 많이 쌓을 수 있고 유리하다고 할 수 있겠다.
카드사마다 혜택이 조금씩 상이하기 때문에 자세히 알아보고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곳을 선택해서 신청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연회비가 카드사마다 다르고 할인율도 조금씩 다르며 전월 실적으로 요구하는 한도가 각각 다르다. 할인율과 할인한도, 연회비와 전원실적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사실 예전에는 자동차로 운전해서 이동을 많이 했는데 요새는 아이들도 컸고 무엇보다 건강을 위해서 많이 걷는 편이다. 걷다가 날씨가 나쁘거나 춥고 더우면 중간에 버스를 탄다. 장거리는 지하철을 이용하고 지방에 갈 때도 ktx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운전을 하면서 들이는 기름값, 체력, 과도한 신경 집중 등을 줄이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다. 자동차를 집에 두고 다니는 게 지구 환경을 사랑하는 길이기도 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에 이렇게 많은 혜택까지 주어진다니 신청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몸과 마음의 건강, 지구 환경 사랑을 실천하면서 경제적 이득까지 챙기게 해주는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어서어서 서두르자.
'일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년 제 2차 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신청하세요~~ (0) | 2023.08.22 |
---|---|
<2023년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것들> ~ 분야별 주요 내용 (0) | 2023.07.11 |
7월은 재산세 납부의 달 ~~ (0) | 2023.07.08 |
2022 지역사회 건강조사 (2) | 2022.09.01 |
음악 이야기 1 - The Blower's Daughter (0) | 2022.08.31 |
댓글